챙이 사방을 덮는, 여름의 정답
버킷햇은 챙이 사방으로 내려오는 모자다. 햇빛을 막는 기능에 충실하면서 볼캡보다 여유 있는 분위기를 낸다. 페스티벌, 바닷가, 여름 여행에서 가장 빛난다.
얼굴이 길거나 이마가 넓은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다. 챙이 이마를 덮어 세로 길이를 끊어주기 때문이다. 반대로 얼굴이 둥글고 목이 짧다면 챙이 짧고 크라운이 높은 것을 고른다.
너무 깊이 눌러 쓰면 눈이 가려져 인상이 어두워진다. 눈썹 위 한 손가락 정도에서 멈춘다.
코튼이나 나일론 단색으로 시작한다. 패턴은 두 번째부터.
리넨 셔츠와 함께 쓰면 휴양지 룩이 바로 완성된다.
선글라스와 동시에 쓸 때는 둘 중 하나를 블랙으로 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