쓸수록 색이 짙어지는 나만의 지갑
식물성 탄닌으로 무두질한 가죽 지갑이다. 처음엔 밝은 갈색이지만 손때와 햇빛을 받으며 점점 짙고 윤기 있게 변한다. 이 변화를 에이징이라고 부른다.
공방에서 만든 제품이 많아 이니셜 각인을 넣기 좋다. 같은 모델이라도 1년 뒤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색이 된다. 물건을 오래 쓰는 사람에게 맞는다.
물과 기름에 약하다. 처음 몇 주는 물기 닿는 것을 피하고, 얼룩이 생기면 마른 천으로 바로 닦는다.
초반에 손으로 자주 만지면 에이징이 고르게 된다.
갈색 구두, 벨트와 함께 쓰면 톤이 자연스럽게 맞는다.
각인은 작고 구석에 넣어야 촌스럽지 않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