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데로 시작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
좋은 사과는 무엇을 잘못했는지, 상대가 어떤 기분이었을지, 앞으로 어떻게 할지 세 가지를 담는다.
미안한데 너도라는 말이 붙는 순간 사과는 반박이 된다. 내 사정은 상대가 들을 준비가 됐을 때 따로 말한다.
그대로 말하거나, 복사해서 보내세요.
약속에 늦어 상대가 화났을 때
“연락도 없이 30분 늦은 거 정말 미안해. 기다리면서 얼마나 답답했을지 알아. 다음부턴 늦을 것 같으면 바로 연락할게.”
피할 말 미안한데 길이 막혔잖아.
상대가 아직 화가 덜 풀렸을 때
“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릴게. 대신 내가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건 알아줬으면 해.”
기분 나빴다면 미안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해서 미안이라고 말한다
변명은 사과가 받아들여진 뒤에 한다
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진짜 사과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