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험에서 감정, 감정에서 의견으로
대화에는 층이 있다. 무엇을 했는지가 1층, 그때 어땠는지가 2층,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3층이다.
대부분의 첫 대화는 1층에서만 맴돈다. 2층으로 한 번만 내려가도 상대는 이 사람과는 이야기가 통한다고 느낀다. 3층은 서로 편해진 뒤에 간다.
그대로 말하거나, 복사해서 보내세요.
1층에서 2층으로 내려갈 때
“혼자 유럽 여행이면 처음엔 좀 무섭지 않았어요? 저는 혼자 가면 첫날 밤이 제일 이상하더라고요.”
2층에서 3층으로 갈 때
“그 경험 하고 나서 일하는 방식이 좀 바뀐 것 같아요?”
상대가 감정을 털어놨을 때
“그 마음 뭔지 알 것 같아요. 그런 얘기 해줘서 고마워요.”
어땠어요라는 질문으로 2층 문을 연다
내 감정을 먼저 조금 보여주면 상대도 연다
정치나 종교 같은 3층 주제는 첫 만남에 피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