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바지부터 슬랙스까지 다 받는 첫 켤레
장식 없는 흰 가죽 로우탑이다. 남자 신발 중 가장 많은 옷과 어울린다. 데님, 치노, 울 슬랙스, 심지어 셋업 수트까지 받아준다.
고를 때는 로고가 작고 밑창이 얇은 것을 본다. 밑창이 두꺼우면 캐주얼로 기울고, 앞코가 둥글면 귀여워진다. 앞코가 살짝 갸름한 형태가 가장 오래 간다.
피해야 할 것은 합성 가죽이다. 처음엔 비슷해 보여도 주름이 갈라지면서 금방 티가 난다. 천연 가죽 제품을 사서 2~3년 신는 편이 결국 싸다.
새로 사면 바로 방수 스프레이를 뿌린다. 오염이 스며들지 않는다.
양말은 발목 아래로 숨는 페이크 삭스나 흰 크루 삭스 두 가지만 쓴다.
신은 날 저녁엔 슈트리나 신문지를 넣어 주름을 편다.